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3일 항주에서 주요20개국(G20)지도자 항주정상회의 참가차로 중국을 방문한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해 터키가 주요20개국(G20)지도자 안탈야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항주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해 중국과 양호한 소통을 유지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의 공동의 노력을 통해 자신과 에르도안 대통령이 양자관계발전 추동과 관련해 달성한 여러가지 공감대가 이미 또는 바야흐로 실행되고 있으며 기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올해 양국 수교 45주년을 계기로 터키와 함께 노력해 양국전략적 협력관계가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양국이 각 차원, 각 분야에서 진행하는 긴밀한 소통은 양자관계발전을 힘있게 추동했다면서 터키는 중국이 터키의 국가안보와 사회안정에 준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중국과 투자와 에너지, 항공, 농업, 관광, 반테러 등 분야에서 협력을 돈독히 하고 인프라건설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며 제3자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길 바랐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는 중국이 주요 20개국 지도자 항주정상회의에서 확정한 주제와 의제를 지지하며 중국과 협력해 정상회의의 성공을 확보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습니다.

면담에 이어 양국 정상은 에너지와 검험검역 등 분야의 협력서 조인식을 견증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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