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국가주석은 5일 항주에서 주요 20개국(G20) 항주 정상회의에 참석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를 회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먼저 테레사 메이가 영국 총리로 당선된데 대해 축하를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유엔 상임이사국, G20 등 국제 메커니즘의 중요한 성원인 중,영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양국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줄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와 발전에도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영국 새 정부측과 함께 노력해 쌍방간 정치적 상호신임과 각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부단히 심화하고 양국 관계의 더욱 안정되고 좋은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는 중,영 관계의 "황금시대"가 시작되는 해이고 내년이면 양국은 대사급 외교관계 구축 45주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영국측과 함께 양국간 21세기 세계 전면전략동반자관계가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영 양측은 고위층 교류추세를 유지하고 계속 고위층간 대화 메커니즘을 잘 조직하며 전략소통과 일괄기획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신임을 부단히 심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국제열점문제와 유엔,G20그룹,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 틀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쌍방은 응당 정시적 상호신임을 강화하고 공동의 이익을 확대하며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테레사 메이 총리는 중국측이 G20 항주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대해 축하를 표시했습니다. 그는 영,중 양국은 현재 양국관계 반전의 "황금시대"에 처해있다고 하면서 양국은 협력영역과 잠재력 모두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국측은 양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의 심화발전과 상호 이해와 신임 증진에 진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측과 경제무역,투자,금융,안전,법집행 등 각 영역에서의 협력을 밀접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