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지도자 항주정상회의가 5일 항주국제박람센터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각측의 공동 노력을 통해 G20항주정상회의는 많은 중요 공감대와 성과를 달성했으며 관련 각측의 긍정적인 평가와 인가를 받았습니다.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은 G20정상회의 폐막식에서 발표한 축사에서 G20 여러 회원과 귀빈국 지도자와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이틀간 정상회의에서 혁신, 활력, 연동, 포용의 세계경제 구축이라는 정상회의 주제를 둘러싸고 중점의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고 세계경제성장과 협력 대계를 공논하고 일련의 중요 공감대와 성과를 달성했으며 광범위한 환영과 인가를 받았다고 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항주정상회의는 세계적 문제를 세부적으로 토론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는 회의였으며 세계경제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이고 포용성있는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개혁이 회의의 가장 중요한 의제의 하나가 됐다면서 회의 참가 각측은 혁신, 거시경제정책 일치성 등 문제에서 합의를 보았다"고 표했습니다.

G20항주정상회는 세계경제성장과 G20전환의 관건적인 시기에 소집됐습니다. 현 세계경제 리스크와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상회의는 각측의 큰 기대를 짊어졌습니다.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G20 정상회의는 세계경제가 장기간 저성장하고 소수인들만 이익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소집됐다면서 회의는 경제성장의 두개 요점과 관련해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G20세계무역성장전략"과 세계 첫 다자투자규칙기틀인 "G20세계투자지도원칙"을 공동으로 제정해 지속적으로 다자무역체제를 지지하고 보호주의를 반대한다는 약속을 재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메일렐리스 브라질 재무장관은 브라질과 중국은 개방형 세계경제를 건설하고 무역과 투자자유화를 추동하며 과학기술협력 강화 등 의제에서 광범위한 공감대를 달성했다면서 개방형 세계경제 건설은 모든 회원들에게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세계경제에 처방전을 내놓은 외, G20정상회의는 또 G20사상 최초로 기후변화문제 관련 의장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기후변화대처와 지속가능발전면에서 이번 정상회의는 2020년부터 선진국이 해마다 1천억달러를 개도국 수요 해결에 투입하는 목표를 재천명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는 또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민영부문이 함께 세계적 청정에네지 과도에 자금지원을 하기로 추동했다면서 이는 개도국에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각측의 공동 노력을 통해 G20지도자 항주정상회의는 원만한 마침표를 찍었으며 동시에 새로운 기점이 될 것입니다. 각측은 또 함께 노력해 항주정상회의에서 달성한 제반 성과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세계경제의 강인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이고 포용성있는 성장을 추진하게 됩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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