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항주정상회의가 5일 성공적으로 폐막했습니다.

G20 회원국의 하나인 호주 각계는 이번 정상회의에 대해 커다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특히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제기한 혁신을 통한 성장 추진은 호주의 경제전환 요구와 고도로 일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리즈데일 호주국립대학 동아시아경제연구원 교수는 정상회의 페막후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항주정상회의는 세계경제가 당면한 주요 도전을 직시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해주었다면서 각국이 실질적인 행동으로 세계 경제회복에 조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정상회의 폐막 후 외부에 이번 회의의 5대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그중에는 각국이 혁신 성장 방식으로 세계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려 결심했다는 내용이 망라됩니다.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정상회의기간 혁신이라는 새로운 엔진은 호주 경제전환 책략과 고도로 일치하다면서 이 분야에서 이번 정상회의가 이룩한 성과에 대해 기대를 표했습니다.

리즈데일 교수도 혁신성장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실질적인 정책으로 실행에 옮기는 것이 관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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