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6 11:25:50 | cri |
올해는 중국과 아세안 대화관계 설립 2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25년간 중국과 아세안은 경제무역 영역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으며 민간차원의 인문, 사회교류 분야에서도 다양한 길을 마련했고 중국과 아세안 10개국 인민들에게 복을 가져다줬습니다. 앞으로 중국과 아세안은 인문교류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며 그중에서도 교육과 관광이 가장 중요한 방향이 될 전망입니다.
중국측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중국과 아세아간 무역액은 4720억 달러에 달하였으며 상호 방문자수는 2364만명에 달하였으며 유학생 수는 19만명에 달했습니다. 태국의 사례만 보더라도 2012년 태국영화《타이지옹》이 흥행한 이후 태국을 방문한 중국관광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태국 관광산업의 발전과 경제성장에 중요한 공헌을 했습니다.
5년도 채 안되는 시간동안 태국을 방문한 중국관광객수는 200여만 명에서 천만 명에 육박했고 유학, 비지니스차 태국을 찾은 인원수 모두 증가했습니다. 태국 스리파툼 대학교의 친다 테쟈바니자 부총장은 현재 이 대학에는 500명의 중국학생이 있으며 새로운 학기가 되면 그 수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양국간의 빈번한 교류가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학습 기회와 일자리를 창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인량(李仁良) 태국국가발전관리대학원의 국제문제 전문가는 중국과 아세안은 서로 맞닿아 있는 이웃이기에 앞으로 양측은 중국-아세안협력인문교류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야한다면서 인문교류에 대한 각측의 중시도가 커지면 더 많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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