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7 10:00:18 | cri |
제11회 20개국(G20) 지도자 항주 정상회의가 5일 항주에서 원만히 막을 내렸습니다. 20개국 회원국이고 세계 최대 신흥경제체제 중 하나인 인도는 줄곧 이번 정상회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주목했습니다.
정상회의가 끝난 후 인도 유명한 중국문제 전문가이며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 국제관계연구원 동아시아연구센터의 교수인 바라프라싸드는 CRI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국은 관건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하면서 정상회의가 거둔 일련의 성과는 세계경제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기획했으며 이는 세계 경제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바라프라싸드 교수는 지난 경제위기 영향으로 현재 세계 경제발전이 침체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20개국 지도자 항주 정상회가 거둔 성과는 현재 세계 경제발전이 직면한 일련의 문제를 위해 해결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바라프라싸드 교수는 중국이 이번 G20 항주 정상회의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했다고 표해습니다. 그는 중국이 최초로 20개국 지도자 정상회의 주최국으로 특히 "일대일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 위대한 구상을 제기하고 성공적으로 실시한 뒤 중국은 가장 우수한 모습을 정상회의 및 국제무대에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창신, 포용 등 해결방안을 제기해 성장부진인 세계 경제에 좋은 플랫픔을 제공했고 중요한 해결구상과 기간을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의 시작 전 중국이 파리기후협의를 허락해 법률부처에서 회답하고 실시할 수 있게 한데 대해 바라프라싸드 교수는 중국은 책임감 있는 대국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이런 행보는 다른 나라에 매우 좋은 시범이 되어 우려하고 대기중인 나라들이 즉각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고 그는 부언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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