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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미국, 흑해 상공서 근접 비행 상호 비난
2016-09-08 16:11:28 cri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7일 미국 정찰기가 당일 두차례 러시아 변경에 접근해 러시아 군사훈련을 '염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날 미국 국방부 역시 러시아 전투기가 흑해 상공 국제 공역에서 과도하게 미국 해군 정찰기에 접근했으며 비행기 사이 거리가 3미터밖에 안됐다고 비난했습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 P-8 정찰기는 당일 응답 시스템을 닫은 상황에서 두차례 흑해 해역 상공에서 러시아 변경에 접근했으며 이에 러시아 측의 당직 임무를 수행하던 수호이-27 전투기가 즉시 공중에서 저지했고 미군 비행기는 바로 기수를 돌려 날아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나토 공군이 러시아에서 진행하는 "코카서스-2016" 군사훈련 구역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접근 정찰이 아니며 러시아 측의 비행은 관련 국제법규에 부합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미군의 P-8정찰기는 당일 오전 흑해 국제 공역에서 관례적인 비행을 하고 있던 중 러시아 수호이-27 전투기가 접근하는 상황을 겪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러시아 전투기는 처음에 약 30미터 거리를 유지하다가 나중에 약 3미터 이내로 까지 접근했으며 모든 과정은 약 19분간 진행됐으며 이것은 안전하지 못한 행동이며 이런 방식은 미국과 러시아의 불필요한 긴장을 키우고 심지어 잘못된 판단으로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수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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