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9 11:09:30 | cri |
8일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에 조선의 존엄과 안전을 범하는 행동을 삼가하고 신중하게 처신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대변인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일전에 아세안 및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조선의 탄도로켓 육속 발사는 "도발성"이 있다고 한 말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오바마의 이런 언행 목적은 대 조선 관련정책에 대한 미국 국내외 강렬한 비난을 피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변인은 미국이 대량의 전략무기를 동원해 조선에 선제핵타격을 안기려는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지적하면서 핵전쟁 위험이 항시적으로 떠돌고 있는 세계 최대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하는 최선의 방도는 자위적 핵억제력을 강화하고 군사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미국이 파멸적인 타격을 피하려면 최상의 선택으로 조선의 존엄과 안전을 범하는 행위를 삼가하고 신중하게 처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변인은 또한 조선의 주권과 생존권리를 위협하는 미국의 적대시정책에 대처하기 위해 조선은 단계별로 중대한 조치를 취하고 핵공격능력을 배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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