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9시 국가재해감소위원회와 민정부가 올해의 17호 태풍 "메기"가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데 비추어 국가재해구조 조기경보를 가동하여 지방민정부서들에서 재해응급구호를 위한 여러가지 준비작업을 잘함으로써 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대한 줄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국가재해감소위원회 사무실은 비상통지문을 발표하여 상해(上海)와 강소(江蘇), 절강(浙江), 안휘(安徽), 복건(福建), 강서(江西), 호남(湖南), 광동(廣東) 등 지역의 민정부들에 24시간 당직제도를 엄격하게 지키며 태풍의 이동경로를 긴밀하게 추적하여 다양한 경로와 플랫폼에서 조기경보 정보를 제때에 발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대피장소들을 사전에 개방하며 관련 부처들을 협조해 태풍 상륙지와 지세가 낮은 지역, 집중호우가 내리는 지역, 지질피해 위험이 있는 곳, 양로원, 학교, 관광지 등에서 인원 대피와 재해 대응 작업을 잘하도록 협조하며 상황에 따라 구호응급대응을 제때에 가동하고 적시적으로 구호물자를 조달하며 구호응급자금을 조달하여 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대중의 기본 생활을 확보하도록 하였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17호 태풍 "메기"가 9월27일 새벽 이미 초강력 태풍으로 바뀌었으며 8시경 중심이 중국의 대만 화련(花蓮)동남부에서 21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서북태평양 해상으로 옮겨가고 중심 부근의 최대 풍력이 16급이라고 밝혔습니다.

"메기"는 시간당 22킬로미터의 속도로 편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대만동부 연해에 근접했으며 28일새벽부터 오전까지 사이에 복건(福建)성 복청(福淸)에서 장포(漳浦) 일대 연해에 재차 상륙할것으로 보입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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