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중동부유럽국가 수도 시장 포럼이 27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공동선언을 통과하여 중국-중동부유럽국가 수도 도시들의 협력을 심화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공동선언에 따르면 제1회 '16+1' 수도 시장포럼은 장기적인 대화의 메커니즘 구축을 통해 관광과 무역, 투자, 환경보호, 기반시설건설 등 우선영역에서 교류와 호혜협력을 강화하여 중국과 중동부유럽 각국 수도 도시 협력에 기초를 마련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두덕인(杜德印)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은 연설에서 포럼이 제공한 '16+1' 협력 메커니즘은 새로운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포럼기간 베이징시는 중동부유럽 국가 여러 수도 도시들과 일대일 교류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소피아시와는 투자와 원림녹화영역의 협력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16개 중동부유럽국가의 수도 시장 또는 시장 대표들이 이번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차기 '16+1' 수도 시장 포럼을 몬테네그로의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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