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0 17:59:14 | cri |
한국 언론은 한국합동참모본부의 소식을 인용해 한국 현지시간 20일 오전 7시경 조선이 평안북도 구성시 비행장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합동참모본부는 한미 공동 평가후 이번 발사에 실패한 미사일을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조선이 지난 15일 발사에 실패한 후 또 한차례 진행한 시험발사행위입니다. 한국 군 당국은 조선의 발사행동이 유엔 관련 결의를 명확히 위반한 행위로 강력히 비난한다고 표했습니다. 현재 한국 군부 측에서는 조선의 재발사 여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전략사령부는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도 이날 조선이 미사일 발사에 실패한 것을 탐지했다고 실증했습니다.
조선 측은 지금까지 이에 대해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전에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조선이 15일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했다고 표했습니다.
한편 올해 3월 2일 유엔은 제2270호 결의를 일제히 통과시켜 조선의 핵과 미사일 계획에 대해 일련의 제재조치를 취하고 6자회담을 재개해 평화적인 방식으로 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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