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부는 8일,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체(ＡＰＥＣ) 제24차 정상회의 비공식회의에 불참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준혁 한국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있는 정례브리핑에서 조선반도의 안보 상황이 엄중함을 감안해 박근혜 대통령은 9월에 이번 ＡＰＥＣ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며 내주에 한국 참석자가 발표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은 "측근 정치" 파문으로 선후로 두차례나 국민사과를 했지만 사건은 마무리 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박근혜 하야를 웨치는 민중들의 목소리도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제24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이달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리게 됩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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