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4 18:48:45 | cri |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지난주 미국 대선이 끝난 후 한 태도표시와 관련해 경상(耿爽)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4일 베이징에서 중국측은 필리핀측과 함께 양국 친선협력을 끊임없이 확대 심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관련국이 평등과 상호 존중의 기초에서 정상적인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주 미국 대선 결과는 중국, 동남아국가와 보다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려는 자신의 결정을 개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은 신의를 저버리지 않고 계속해 관련 사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두테르테 대통령은 최근 이미 일련의 언행을 통해 대중국관계를 개선하려는 그의 입장을 분명히 강조해왔다고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측은 개방 포용과 호혜 상생의 정신으로 시종 각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모든 관련국이 평등과 상호존중을 기초로 정상적인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이러한 관계가 역내 평화 안정과 발전을 수호하는데 이롭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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