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에콰도르공화국 공식방문에 즈음하여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에콰도르 <텔레그래프>지에 <중국과 에콰도르 우호 협력에 구축한 새로운 교량>이라는 서명 글을 발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에콰도르는 라틴아메리카 공식 방문 일정에서 첫번째 방문국이라며 중국과 에콰도르는 모두 개도국으로 비슷한 역사적 조우와 공동의 분투 목표를 갖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글은 양국은 수교 36년 이래 상호 이해하고 도우며 깊은 정치적 상호 신뢰와 우정을 다졌으며 중국은 에콰도르 인민들이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것을 견결히 지지하고 에콰도르가 경제 다원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지하며 에콰도르가 국제와 지역 사무 중에서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글에서 중국은 시종 전략적 높이와 장기적인 시각으로 에콰도르와의 관계를 취급하고 발전하고 있다며 2015년 1월 저는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과 함께 양국은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고 발표했으며 양국 정치적 상호 신뢰와 전략 협력은 이로써 새롭고 강력한 동력을 얻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양국의 무역 교류는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중국은 에콰도르의 제3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고 2015년 양자 무역액이 41억 달러에 달해 10년전의 4배나 되며 지금도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양국은 투자와 융자 협력에서도 발전이 신속하며 에콰도르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많이 중국의 투자를 유치하고 융자하는 나라중의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글은 양국의 인민교류도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양측은 문화, 교육, 보건, 체육, 사법 등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과 에콰도르는 안정한 정치적 상호 신뢰와 깊은 이익 융합, 광범위한 협력 공간을 갖고 있고 양국 전략 동반자 관계는 전면적으로 발전하는 유리한 조건을 구비했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글을 통해 이번 방문기간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과 에콰도르 각계 인사들과 깊이있게 교류하고 중국과 에콰도르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발전할수 있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정세에서 중국은 에콰도르와 손잡고 양국 인민들이 우호 교류를 확대할수 있는 튼튼한 교량을 구축하고 양국 관계가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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