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8 18:41:54 | cri |
경상(耿爽) 중국 외교부대변인이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무역규칙은 반드시 해당 국가와 지역이 평등협상을 통해 공동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중국은 본 지역의 경제발전의 차이성과 다양성을 충분히 고려한 기초에서 관련 측과 아태지역의 경제 통합 프로세스를 계속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그는 밝혔습니다.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변수가 생기면서 일부 국가들이 연이어 책략 조정에 나섬과 동시에 중국이 주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를 지지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고 심지어 중국이 향후 아태지역의 무역규칙을 제정할 것이라고 한 언론보도에 대해 경상 대변인은 RCEP든 FTAAP든 모두 중국이 주도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RCEP는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경제통합 협력이며 중국은 아세안의 핵심지위와 주도적 역할을 줄곧 충준히 존중하는 기초에서 협상 각 측과 힘을 함쳐 협력해왔고 협상이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협상진척을 적극적으로 추동해왔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FTAAP는 APEC 틀 내에서 추진되는 지역경제통합 제의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무역규칙은 해당 각 측이 평등한 협상을 통해 공동 제정돼야 마땅하며 각 구성원들의 발전단계의 차이성을 충분히 감안하고 특히 개도국 경체제의 실제상황을 존중하는 기초에서 제정돼야지 한 국가가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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