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9 17:20:24 | cri |
(에콰도르 지진구조 중국측 지원 사진전시를 돌아보는 습근평 주석과 라페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
현지시간으로 11월 18일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라페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과 에콰도르 공공안전비상지휘센터에 가서 중국과 에콰도르간 여러 프로젝트의 착공식과 준공식에 공동으로 참석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축사에서 에콰도르 4.16지진 후 중국은 가장 빠른 시간에 에콰도르에 비상원조를 제공했다며 이번의 중국과 에콰도르간 3개의 협력 프로젝트가 에콰도르의 재해방지 능력과 공공 인프라 수준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고 에콰도르 인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속히 고향을 복구하리라 믿는다고 했습니다.
중국측 회사가 중국측 설비와 기술로 건설한 에콰도르 공공안전비상지휘센터의 지휘시스템은 현재 에콰도르 전국을 커버하는 16개 지휘센터를 건설했고 올해의 4.16 지진구조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에너지와 광산업, 인프라 건설 등 분야에 집중하던 과거와 달리 에콰도르 공공안전비상지휘시스템의 성숙된 운영은 중국기업이 라틴미주에서 첨단과학기술 정보산업을 성공적으로 확대함을 보여줍니다.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에콰도르는 십년전부터 원자재 생산국의 라벨을 떼고 기술강국을 발전목표로 하면서 기술교육과 과학기술의 이전 등 분야에서 다른 나라와의 협력을 중시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열굉(劉烈宏) 중국전자정보산업그룹 총경리는 중국의 첨단기업들은 프로젝트의 운영과정에 양자간 정보기술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했다고 하면서 중국기업은 협력국이 국가의 업계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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