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1 09:52:53 | cri |
유엔이 중재하는 새 라운드 키프로스문제 평화협상이 11월 20일 스위스 서남부의 몽펠르랭에서 개최됐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은 이번 회담은 키프로스문제 평화협상의 최후 진척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016년내 통일협의와 관련해 일치한 예상목표를 실현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키프로스 그리스족 지도자와 무스파타아킨치 터키족 지도자는 가장 시급한 영토문제와 관련해 제2차 면담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번달 7일과 11일 양측은 관련문제를 둘러싸고 만난적이 있습니다.
이번 회담은 이틀간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유엔 관원은 회담의 구체적 시간은 양측의 협상진척상황에 따라 결정되며 유엔은 회담과 관련해 시간표를 설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니코스 크리스둘리데스 키프로스 정부 대변인은 언론에 영토문제와 관련된 협의는 이미 더이상 미룰수 없는 시급한 문제로 나섰다고 말한적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그리스족과 터키족 지도자 간 협상이 최종 협의를 달성하면 올해 안으로 통일협상과 관련해 협의를 이룩할 가능성이 보다 커집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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