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1 15:59:02 | cri |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아이로 프랑스 외무장관, 발터 슈타인 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이 10일 파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리아정부는 응당 시리아북부도시 알레포에 대한 공격을 중지하고 시리아반대파와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러시아와 시리아정부가 절충방안을 찾기 위해 약간의 자비를 베풀기 바란다면서 시리아정부군이 알레포를 이른바 '점령'한다고 할지라도 내재적 충돌모순이 해결되지 않으면 전쟁은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이로 장관과 슈타인마이어 장관은 인도주의 재난을 모면하기 위해 평민의 안보를 담보할 것을 시리아정부와 러시아에 촉구했습니다.
11월 하순부터 시리아정부군은 알레포 반대파 무장인원에 대한 군사공격을 강화했습니다.
12월 9일까지 시리아정부군은 이미 반대파 무장이 통제하고 있던 구역의 80%를 수복했습니다.
시리아 외무부는 9일 시리아정부는 조건부없고 외부 간섭을 받지 않으며 시리아인이 주도하는 평화협상에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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