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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
2017-01-21 15:30:56 cri

환호와 항의 소리속에서 20일 점심 워싱턴 국회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제45대 대통령으로 선서, 취임했으며 "오로지 미국이 제1"이라는 기조와 보호주의를 주선으로 하는 취임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항의자들이 추운 바람과 가랑비를 무릅쓰고 워싱턴 시구역에 모여들었습니다. 취임 의식이 시작되기 전에 시중심에서 수백명 항의자들이 거리에서 차를 훼손하고 가게의 창문을 부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끝나고 대통령 취임 경축 퍼레이드가 시작되기 전 충돌이 승격되었습니다. 방폭 경찰은 부득불 고춧물과 최루탄으로 시위군중들을 해산시켰습니다. 워싱턴 경찰측은 항의자 217명이 체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점심무렵, 트럼프 대통령은 16분동안의 취임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워성턴 정치권을 비난했으며 암담한 미국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는, 내지 도시의 여성과 어린이가 빈곤하며 공장이 도산되고 있으며 범죄, 폭력배, 마약이 대량의 미국인 생명을 빼앗아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서 '보호'라는 단어가 가장 빈번하게 등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미국 물건을 구매"하고 또 "미국인을 고용"하는 것을 집권의 준칙으로 삼아 미국 국경을 보호하고 "오랜 맹우를 돈독히 하며 새 맹우와 사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 사이트는 이날 홈페이지 디자인을 바꿨으며 에너지, 외교, 경제 등 각 영역에서 "미국 제일"의 트럼프정부 정책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사이트는 또한 기후문제에서 오바마정부의 핵심정책인 '기후행동계획'을 뒤엎을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의 취임일을 전후하여 트럼프 반대자들이 조직한 항의시위 규모가 예전의 대통령 취직일 관련 시위기록을 깨뜨렸습니다. 21일, 수도 워싱턴과 미국 여러 지역에서 "여성 대시위"라고 이름한 항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워싱턴 한곳만 해도 참여자가 20만만명에 달합니다.

번역/편집: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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