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사건 조사를 책임진 한국 특별검사팀은 2일, 청와대의 동의 여부를 막론하고 특검팀은 법에 의해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할 것이라고 재차 제출했으나 이 계획은 청와대의 거부를 당했습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특검팀의 수색요구를 허락한다는 보도를 부인하면서 청와대는 '기존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규철 특검팀 대변인은 정례 보도발표회에서 청와대의 동의여부와 관계없이 특검팀은 법에 의해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는 조사팀은 청와대의 비서실장실과 의무실, 경호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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