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4 11:23:37 | cri |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은 3일, 한미가 발동한 핵 위협에 맞서 조선은 국가주권과 민족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핵 억제력 보유의 길에 들어섰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이날 이 대변인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서 조선을 핵선제타격대상으로 규정하고 조선에 대해 전례없던 핵위협을 가한 것은 미국이며 한국정부는 미국과 함께 북침군사연습을 진행할뿐만 아니라 한국 사드 배치를 결정해 반도정세를 핵전쟁 접경에로 몰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한미는 한국에 끌어들인 핵무기들부터 모두 공개하고 철폐하며 한국 비핵화부터 실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 타격수단들을 끌어들여 벌이는 각종 북침 핵전쟁 연습을 취소하고 주한미군을 철수해야 하며 조선을 핵으로 위협하지 않겠다는 것을 확약하여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는 한미는 이른바 조선핵 위협을 토론할 것이 아니라 조선침략 핵전쟁활동에 대해 심각한 반성을 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대변인은 만일 미국 및 그 추종세력이 조선의 반복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해 조선에 대해 핵위협을 일삼고 연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핵전쟁 연습을 진행한다면 조선은 취할 수 있는 전부 행동조치들을 취하면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조선의 자위적 국방력과 선제공격 능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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