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7 09:26:57 | cri |
코타키나발루 주재 중국 영사관은 6일, 지난 4일 사바주 멩갈룸 인근 해역에서 발견된 조난자는 유람선 침몰 사건에서 실종된 중국 관광객임을 실증했습니다.
레임리 사바주 경찰측 책임자는 발견된 조난자는 DNA를 통해 신분을 확인했고 현재 경찰측은 이 결과를 유가족에게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난자는 마지막으로 확인된 선박 침몰 지점에서 13해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번 결과가 발표되면서 선박 침몰 사건으로 인해 4명의 중국 관광객이 조난 당했습니다. 이밖에 아직까지 4명의 중국 관광객과 1명의 선원이 실종된 상황입니다.
말레이시아 측에서 진행한 구조는 6일까지 10일째에 들어섰습니다. 당일 말레이시아 해상 집법국 사바지역 관원 아담 아지즈는 구조는 계속 진행될 것이며 당일 구조 해역 면적은 2000 평방 해리라고 밝혔습니다.
1월 28일, 20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탑승한 유람선이 사바주 인근 해역에서 침몰됐고 말레이시아 측은 즉시 구조를 진행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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