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6일 발표한 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여러 차기 대선 후보들 중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지율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여론 조사기구인 리얼미터기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러 대선 후보들 중 문재인이 31.2%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가 13.0%의 지지율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가 12.4%로 3위 입니다.

이 여론조사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입니다.

한편 한국연합뉴스와 KBS가 5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문재인과 안희정, 황교안이 앞 순위권에 올라 있으며 지지율은 각기 29.8%와 14.2%, 11.2%입니다. 정당 지지율면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43%를 윗돌면서 다른 정당에 비해 월등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 사전 계획에 따라 올해 12월에 대선을 치르게 되지만 대통령 탄핵안건의 영향을 받아 앞당겨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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