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3 10:26:25 | cri |
말레이시아 경찰측은 22일 일전에 발생한 조선적 남성 사망사건과 관련되 보도발표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측은 최신 확보한 두명의 용의자 신분정보를 공표했는데 그중 한명은 주 말레이시아 조선 대사관 2등 서기관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발표회가 끝난후 주 말레이시아 조선 대사관측은 성명을 발표하고 재차 말레이시아와 한국이 공모해 모든 의심을 조선측에 돌리고 있다고 하면서 이는 조선주권에 대한 '극단적인 모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리드 말레이시아 경찰총장은 이날 보도발표회의에서 경찰측이 최신 확보한 두명의 사건관련 용의자는 모두 조선공민이며 이들은 각기 주 말레이시아 조선 대사관 2등 서기관과 조선 고려항공회사 사원으로 현재 모두 말레이시아 경내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말레이시아측은 이미 조선대사관측에 상술한 두 사람이 조사에 협조할 것을 요구했고 그렇지 않을 경우 관련행동을 개시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리드 경찰총장은 말레이시아측은 이미 조선대사관측에 사망자 가족을 찾을데 대해 협조해 줄 것을 제기했고 제공되는 DNA 샘플에 근거해 사망남성의 신분을 확인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현재 사망남성의 가족과 말레이시아 경찰측은 연계가 되어있지 않는 상태입니다. 하리드 총장은 또 이번 사건은 말레이시아 사법관할범위내 일이라고 하면서 조선측이 제기해 온 합동조사 요구를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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