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2 11:09:31 | cri |
2월말, 철새 수십만 마리가 눈도 채 녹지 않은 중국 북부 길림성의 중러 국경도시 훈춘(琿春)의 경신(敬信)습지를 찾았습니다.
수십만마리의 철새가 장관을 이루는 중에서 올해는 참수리와 흰꼬리수리, 대머리 독수리 세가지 맹금이 함께 자리하는 재미있는 화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훈춘 경신습지는 철새들이 중국에서 머무르는 제일 마지막 "역"으로 강이 전 지역을 지나고 있고 호수가 연이어 있으며 전반 면적이 5874 헥타르로 길림성에서 중점적으로 보호하는 습지의 하나입니다.
경신습지는 이미 철새들이 숨을 돌리는 중요한 역참이 되었습니다.
경신습지는 해양성 기후인데다가 훌륭한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새들의 천당으로 불리웁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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