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얀마에 기증하는 기후변화 대응물자 인계인수식)

3월 1일 중국이 미얀마에 기증하는 기후변화 물자 인계인수식이 미얀마 수도에서 있었습니다. 해진화(解振華) 중국 기후변화 사무 특별대표와 우 옹 윈 미얀마 자연자원 및 환경 보호부 장관, 라다 무티아 "안전한 취사용 난로 보급을 위한 국제연맹"대표가 인계인수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는 미얀마 자연자원 및 환경 보호부에 청정 난로 1만대와 100W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 5천 세트를 기증했습니다.

해진화 중국 기후변화 사무 특별대표는 이 물자는 미얀마의 일반 농민들 가정에 청정 에너지를 제공하고 그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미얀마와 세계의 온실가스 방출 감축을 위해 기여하게 된다며 이는 중국의 기후변화 남남협력의 중요한 성과이자 중국과 미얀마 두 나라가 손에 손잡고 기후변화의 도전에 대응하는 실천이기도 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미얀마에서는 70%의 인구가 나무를 주된 연료로 사용하며 해마다 1800여만 입방톤의 나무를 소모하고 1087만 가구 중 360만 가구만 전력을 사용해 전기사용률이 33%에 그칩니다.

사진: 홍전전(洪荃詮)

(물자 교환 증서 서명)

(해진화 중국 기후변화 특별대표)

(우 옹 윈 미얀마 자연자원 및 환경 보호부 장관)

(기증물자 인계인수식 참석대표들 기념촬영)

(기증물자 인계인수식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