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연례회의가 3일 오후 정식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회의에서 문화와 교육문제가 전국정협위원들의 관심사로 부상했습니다.

교육은 억만 가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상적인 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학부모들은 거액을 투자해 유명 학군주택을 구매하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등 도시의 유명 학군 주택의 가격은 터무니없이 비쌉니다. 이에 대해 전국정협위원인 신동방교육과학기술그룹 유민홍(兪敏洪)이사장은 학군 주택은 교육의 불공평 현상을 가심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민홍 사장은 중국의 평방당 25만원에 달하는 유명 학군 주택은 부자들만이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는 여전히 부자들의 동네라며 정부에서 반드시 강력한 수단으로 모든 초등학교간의 자원을 조율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 외에도 양노, 특히는 외동자녀가정의 노인부양문제도 정협위원들의 관심사로 부상했습니다.

반경림(潘慶林)정협위원은 올해 외동자녀들에게 유급 법정휴일을 마련해 부모님들을 간호할 수 있게 하도록 정부에 촉구하는 제안을 준비했습니다.

최근 연간 중국전통문화가 재차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여 이러한 찬란한 전통문화가 해외로 진출해 보다 많은 국가와 대중들이 중국문화의 미를 감수하도록 하는 것이 정협위원인 유대위(劉大爲) 중국미술가협회 주석의 관심사입니다.

유대위 주석은 중화민족의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중화민족의 우수한 문화가 세계로 진출하는 것은 대세의 흐름이라며 미술은 민족문화정신을 알리는 가장 쉽고 직접적이고 영향력있는 루트이기 때문에 미술의 해외 진출이 보다 더 큰 중시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협위원인 진사사(陳思思)성악가의 올해 관심사도 역시 문화분야였습니다.

진사사 위원은 최근연래 각종 온라인생방플랫폼이 폭풍식 성장을 가져와 지난해에 온라인생방사용자가 3억4천4백만명으로 전반 네티즌수의 47.1%에 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사사 위원은 하지만 온라인생방의 포르노와 폭력, 침권 등 문제도 뚜렸하다면서 온라인생방시장의 보다 건강하고 질서적인 발전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사사 위원은 올해 국가문화의 날 설립에 관한 제안과 온라인생방의 규범화, 법제화에 관한 제안 등 2개 제안을 준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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