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9 16:28:38 | cri |
중국국무원보도판공실이 9일 발표한 "2016년 미국의 인권기록"은 미국의 인종차별이 유엔의 강력한 비난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권기록"은 유엔인권이사회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경찰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총살 사건은 과거 사사로이 사형에 처했던 인종테러리즘 행위를 연상케 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가폭력 행위에 대해 형벌을 면함으로써 현 인권위기를 유발했기에 반드시 긴급사항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권기록"은 유엔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제 작업팀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기타 인구보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모든 인류발전지표에서 고정된 차이를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차이가 보여주는 구조적인 차별은 사실상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자신의 인권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거대한 장애가 되었음을 나타낸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권기록"은 유엔 인권이사회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제 전문작업팀이 2016년 1월 9일부터 29일까지 미국에서 진행한 조사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정부는 아프리카 후예의 권리를 보호하는 책임을 이행하지 않았고 제도적, 구조적인 인종차별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며 이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공민권리와 정치권리, 경제사회문화 권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일으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상술한 보고서는 또 미국 경찰의 폭력 및 형사사법계통의 인종차별 행위를 중점적으로 규탄했습니다.대량의 안건이 증명하다 싶이 집법인원들에도 폭력적인 집법과 치명적인 무기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문제가 존재하고 이런 행위는 대부분 형사처벌을 면했습니다.
"인권기록"은 상술한 보고서를 인용해 경찰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에 대한 살육은 사법계통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인종차별의 빙산의 일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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