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9 16:30:48 | cri |
중국 국무원보도판공실이 9일 발표한 '2016년 미국 인권 기록'에서는 2016년 미국은 여전히 타국의 인권을 난폭하게 침범하고 공습으로 대량 민간인들의 사망을 초래했으며 해외 도청으로 타국 공민들의 프라이버시를 침범했고 세계 여러 곳에 감옥을 설치해 불법으로 죄수들을 수감, 학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관련 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 8월 8일부터 2016년 12월 19일, 미국은 이라크에 대해 7258차례 공습했고 시리아에 대해 5828차례 공습해 733건의 민간인 사망 사건을 조성했다고 인권기록은 지적했습니다.
동시에 타국 죄수들을 불법으로 수감, 학대한 문제는 아직도 해결보지 못했습니다. 인권기록에 따르면 미국정부는 일찍 2009년 한해에 관타나모 감옥을 폐쇄할 것을 약속했으나 2016년 12월 4일까지 여전히 59명의 죄수가 그 감옥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의 2016년 6월 14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공민자유연맹은 '정보자유 위반'으로 중앙정보국을 법정에 신고해 50부의 비밀문서를 공개할 것을 강요했습니다. 그중 한 문서에 의하면 중앙정보국이 아프가니스탄에 설치한 솔트 핏(Salt Pit)감옥의 죄수는 차가운 감방에 수감되어 온몸에 끊임없이 물을 끼얹는 혹형을 당해 결국 저체온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신체부담묘사'란 제목의 또 하나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정보국은 '뺨치기', '성인기저귀로 모욕', '벌레에 물리기', '생매장 가장(假裝)' 등 방식으로 죄수들을 학대했습니다.
그외 인권기록은 미국은 지속적으로 대규모적인 해외 도청을 진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13년 6월 스노든이 미국의 프리즘 프로젝트를 폭로한 이후 기타 국가와 국제기구 지도자, 일반 민중과 관련 기업에 대한 미국의 도청 범위는 여전히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으며 기술수단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강력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2016년, 미국 중앙정보국은 해당 개인 회사에 대한 투자를 통해 각 나라 공민의 트윗,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언론 발표에 대한 조종력을 확대했습니다. 뉴욕시 중심에 위치한 창문없는 빌딩은 맨해튼에서의 미국 국가안전보장국의 도청센터로서 미국 국내 통신을 도청할뿐만 아니라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과 기타 최소 38개의 나라를 도청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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