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5 10:08:45 | cri |
티베트 무장경찰 교통 2지대 10중대 장병들이 50여 시간 낮에 밤을 이어 작업한 끝에 14일 17시경 강한 폭설로 인해 통차가 중단된 중국-네팔철도의 티베트(西藏) 녜라무(聂拉木)현에서 장무(樟木)진까지의 구간이 통차가 회복됐습니다.
왕외(汪巍) 무장경찰 교통2지대 선전보위계 계장에 따르면 중국-네팔철로의 티베트 녜무라현에서 장무진까지의 총거리는 35킬로미터입니다.
10일부터 12일까지 지속된 강설과 눈사태로 이 구간의 약 18킬로미터가 통차가 중단됐습니다.
적설의 깊이가 가장 깊은 곳은 1미터 이상이었으며 현지 군중의 생산과 생활에 큰 불편을 끼쳤습니다.
재해 발생 후, 티베트 무장경찰 교통2지대 10중대는 바로 기관차 병력을 대거 투입해 철로의 응급 적설제거 등 보수에 나섰습니다.
응급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녜라무현의 곡향(曲鄕)구간에서 또 연발 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철도의 빠른 통차를 위해 2지대 병장들은 눈사태와 낙석의 위험을 무릅쓰고 엄동설한 속에서 맡은바 임무를 훌륭히 수행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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