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6 18:49:46 | cri |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방문에서 중국측과 조선반도문제를 토론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언급해 중국측은 미국을 망라한 관련 각측과 현 반도정세에 관해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만약 반도의 긴장을 해소할수 있는 좋은 사고방식과 건의가 있다면 중국은 이에 개방적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15일 아시아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먼저 일본과 한국을 방문하고 18일과 19일 2일간 중국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미국 새 정부 내각 구성원의 첫 중국방문입니다. 틸러슨 국무장관이 이번 중국방문에서 중국측과 조선반도정세를 토론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16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중국측은 여러번에 걸쳐 반도 긴장 승격에 우려를 표달하고 '동시 중단'구성과 '투 트랙 기조' 건의를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의 건의는 현 반도정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각측의 합리한 관심사를 고루 돌본 것으로 전적으로 유엔안보리의 관련 결의 요구에 부합되고 합리적이며 공정한 것으로서 각측이 중국측의 건의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건설적인 반응을 보일 것을 희망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반도정세 완화에 이로운 건의와 사고방식에 대해 개방적 태도를 취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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