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7 14:56:08 | cri |
류결일(劉結一) 유엔 주재 중국 상임대표는 16일 안보리에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정치외교수단으로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에 관한 지역 열점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보리는 이날 회의를 열고 확산방지위원회 업무를 심의했습니다.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지역 열점문제에 언급해 류결일 대표는 긴장을 격화하는 방식을 취한다면 충돌의 승격을 초래하고 확산 리스크가 커진다면서 각 측은 시종 조선반도의 비핵화 실현을 견지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을 견지하며 대화와 협상에 의한 문제해결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 급선무는 관련측이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늦추고 반도의 긴장정세를 확실히 완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류결일 대표는 이란 핵문제의 전면협의도 어렵사리 이루어졌기때문에 해당 각측은 정치상호신뢰를 증강하고 약속을 확실히 이행해 전면협의가 오래 가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확산방지영역의 글로벌거버넌스를 강화하는 문제에 언급해 류결일 대표는 새로운 안보관을 수립하고 안보에 이로운 환경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법치원칙을 견지해 국제확산방지체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며 여러가지 조치를 동시에 추진해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와 관련된 안보리 제1540호 결의의 전면적이고 효과적인 집행을 확실히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류결일 대표는 중국은 계속 국제사회와 함께 국제확산방지체계를 보완하고 확산방지분야의 세계 정비를 강화하며 세계 평화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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