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5 10:40:34 | cri |
4일 중국과 인도네시아 기업이 협력하여 건설하는 자카르타와 반둥간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 계약식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있었습니다.
이는 '일대일로' 건설의 초기 중요 성과인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가 전면 실시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EPC계약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합자기업과 중국-인도네시아 기업 연합체의 여러 기업대표들이 체결했습니다.
사봉(謝鋒) 인도네시아 주재 중국 대사, 테튼 마쓰두키 인도네시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행사에 참석하여 계약 체결식을 지켜 보았습니다.
테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의식에서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협력하는 역사적 이정표라고 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중국의 고속철도기술을 인입한 것은 인도네시아 철도운송의 돌파이자 교통업 발전의 혁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의 고표준 완공에 신심이 있다고 표했습니다.
사봉 대사는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중국 고속철도가 처음으로 시스템, 요소, 산업사슬을 원스톱으로 해외에 진출한데 그 의미가 있으며 '일대일로' 건설 초기의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합자하여 건설하며 위험은 공동으로 부담하고 이익은 함께 누리게 됩니다.
번역/편집: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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