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4일 베이징에서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현재 반도정세가 아주 긴장하다며 중국은 자제와 냉정을 유지할 것을 관련측들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국방부 대변인이 24일 한국은 조선반도로 향하는 중인 미국의 '칼빈슨호' 항공모함전단과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선이 최근에 핵실험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경상 대변인은 현재 반도정세는 복잡하고 민감하며 고도로 긴장하기때문에 냉정과 자제를 유지해 긴장정세를 가심화할수 있는 행동을 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또 유엔안보리는 조선의 핵미사일활동을 분명하게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4일 오전 습근평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짧은 시간내에 중미 수반이 재차 통화한 것은 조선반도 문제에 대해 새롭게 평가히기 때문인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경상 대변인은 최근 한시기동안 중미 양국 수반이 다양한 형식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당일 오전의 통화가 이를 잘 말해준다고 말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영향력이 있는 나라인 중국과 미국의 수반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공동으로 관심하는 문제에 대해 제때에 견해를 나누는 것은 양국에 있어서 좋은 일일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도 좋은 일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양국수반이 유사한 소통을 하더라도 지극히 정상적이고 놀랄만한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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