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8 09:32:06 | cri |
한국외교부는 27일, 한국은 조선측과의 대화의 문을 개방할 용의가 있지만 전제는 조선이 비핵화의 성의와 관련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조준혁 한국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조선반도 정세에 대한 미국정부의 최신 태도표시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조준혁 대변인은 만약 조선이 진심으로 구체적인 행동으로 비핵화의 길을 걷는다면 한국측의 대화의 문은 열려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조선은 응당 비핵화가 유일한 선택임을 의식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댄 코츠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이 26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미국측은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노력해 조선정부에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조선정부를 설득해 긴장 정세를 완화하고 담판의 궤도에로 복귀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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