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 코롤 레프 러시아 관광국 부국장은 28일 중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러시아 투데이 국제통신사와 중국국제방송국, 인민넷 등 여러 언론사 기자들을 회견한 자리에서 2016년 중러관광협력 성과와 2017년 양국 관광협력 등을 소개했습니다.

코롤레프 부국장은 2016년 러시아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이 동기대비 15%늘어난 연 138만명을 돌파했으며 중국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도 166만명을 넘어서는 기꺼운 성적을 돌파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올해 1분기 러시아를 방문한 중국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났다면서 중국관광객의 순조로운 러시아관광을 담보하는 것이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코롤레프 부국장은 러시아는 현재 5인 관광팀의 14일간 무비자 러시아 관광정책을 3인 관광팀의 보다 오랜기간의 무비자 러시아 관광정책 출범과 관련해 중국과 협상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와 러시아는 중국과 중러관광 서비스질 제고에 취지를 둔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롤레프 부국장은 또 중국국제방송국이 "중러관광의 해"기간 기울인 큰 기여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관광의 해 기간 협력을 통해 양국 관광객이 뚜렷이 늘어났다면서 향후 중국국제방송국을 망라한 언론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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