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30 15:17:03 | cri |
29일 한국 민중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소집하고 '사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반대하고 정치 적폐 청산을 호소했습니다.
집회 소집자는 약 5만 명이 이번 집회에 참가했으며 여기에는 '사드'배치 지역인 경상북도 성주군의 주민 100여 명도 포함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손에 촛불을 들고 '사드는 가고, 평화가 오라' 등 구호를 외치는가 하면 광장에는 '불법 사드는 원천 무효', '평화를 위협하는 사드를 즉각 철회하라' 등 문구의 피켓들이 곳곳에 등장했습니다.
이날 집회는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시민단체에 의해 소집됐으며 집회 소집자는 오는 5월 9일, 한국대선일 전 후로 성주에서 전국 범위의 촛불집회가 계속하여 소집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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