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0 20:53:26 | cri |
미 국회 의원 대표단이 최근에 제14세 달라이와 면담한 사건과 관련해 경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베이징에서 이는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미국 정부의 약속에 위배된다며 중국은 이를 단호히 반대하고 미국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에 펠로시 미 국회 중의원 민주당 당수가 인솔한 미 국회 의원 대표단이 인도 방문기간 달라이와 면담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제14세 달라이는 종교의 허울을 쓰고 장기적으로 경외에서 반 중국 분열활동에 종사해온 정치 망명자이고 '티베트 독립' 주장 그룹의 총 두목이라면서 미 국회의원의 이런 거동은 대외에 '티베트 독립' 지지의 착오적인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고 미국정부의 관련 약속에도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티베트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하고 달라이와의 그 어떤 형식의 접촉도 중단하며 즉각 조치를 취해 이 사건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해소할 것을 관련 국회의원에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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