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이 남경대학살기념관을 참관하고 조난들에게 애도를 표한데 대해 중국측은 높이 평가한다고 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해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참석한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이 16일 남경대학살기념관을 참관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이것은 밀로시 제만 대통령의 역사를 존중하고 미래지향적인 정감과 용기를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남경대학살은 제2차세계대전 기간 일본 군국주의가 남긴 엄중한 죄행으로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역사 사실이라면서 중국측은 밀로시 제만 대통령이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의 남경대학살 조난자 기념관을 참관하고 남경대학살 조난자들에게 애도를 표한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밀로시 제만 대통령은 2015년에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며 중국 인민들은 이것을 마음속에 깊이 새길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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