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8 18:44:37 | cri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8일 문희상 한국 대통령 특사를 회견하고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친필 서한을 받았습니다. 양측은 지도자 회담을 다그칠데 관해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 등 매체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친필 서한에서 빠른 시일내에 한일 지도자 회담을 가지고 양자간 '왕복외교'를 회복할 의향을 전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양자간 지도자 회의를 가지는데 대해 기대를 표시했고 한국은 일본의 중요한 이웃 국가로 양국은 공동한 전략 이익을 갖고 있다며 한국의 새정부와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길 희망한다고 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신조 총리는 회담에서 일본과 미국, 한국이 협력을 강화해 조선에 압력을 가할것을 희망했고 한국이 2015년 연말 '위안부' 문제에 관해 체결한 협의를 확실히 실행할것을 요구했습니다.
한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문희상 특사는 아베 신조와 회담 중에 한일 양국은 모두 자유 민주와 자유 시장경제 발전에 힘쓰는 나라이며 또한 모두 조선의 핵미사일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고 표하면서 한국의 문재인 신임 대통령은 '앞을 내다보는' 한일 관계 건립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희상은 17일 한국 대통령 특사로 일본에 도착해 3일간 방문을 진행하게 됩니다. 아베 신조 총리와 회담을 갖기 전에 그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스가 요시히데 내각 관방장관과 회동했습니다.
한국 매체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40여분간 진행한 회담에서 문희상 특사는 대부분 한국 국민들은 양국이 체결한 '위안부' 협의를 받아들일수 없다고 재차 일본측에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번역/편집: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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