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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이해찬 한국대통령 특사 회견
2017-05-19 13:58:11 cri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인민대회당에서 이해찬 한국대통령 특사를 만났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만난 자리에서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국 수교 25년 이래 양자관계가 도약식 발전을 가져와 양국과 양국 인민에게 큰 복지를 마련하였을뿐만 아니라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현재 중한 관계는 관건적인 단계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중한 관계를 중요시하며 한국측과 함께 중한 관계의 얻기 힘든 성과를 수호하고 상호이해, 상호존중을 기초로 정치적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고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처리하며 중한 관계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궤도에 돌아오도록 추진하고 개선과 발전을 실현하며 양국과 양국 인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도록 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조선반도 비핵화의 실현을 견지하며 반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을 견지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의 해결을 견지한다고 하면서 이것은 중한 양국과 본 지역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한국측과 함께 이와 관련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정세를 하루빨리 완화하며 반도의 비핵화를 확고하게 추진하고 대화와 협상을 조기에 재개하도록 노력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이해찬 특사는 습근평 주석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필서한을 전달했습니다. 그는 한중 수교 25년간 양국 관계는 발전이 아주 빠르며 각 영역 협력이 큰 진전을 거뒀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한중 관계는 잠재력이 아주 크고 전망이 밝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특사는 한국측은 중국측의 해당 중대한 관심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면서 중국측과 함께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며 양국 관계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의 타당한 해결을 모색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중 쌍방은 반도 핵문제에서 비슷한 견해와 주장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측은 중국측과 함께 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공동 노력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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