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공식방문 중인 왕의 외교부장은 26일 모스크바에서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왕의 부장은 얼마전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기간 연간 제1차 회동을 가지고 다음단계 중러관계 발전에 관해 중요한 공감대를 이루었으며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쌍방은 양국 정상의 공감대에 따라 중러관계를 잘 수호, 발전시켜야 하며 상대국을 본국 외교의 우선방향으로 여기고 각 분야에서의 내실있는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국제와 지역사무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자체발전의 진흥에 더욱 진력해야 하며 지역 및 세계의 안정과 발전을 더욱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다음단계 양국 고위층 중요한 교류의 준비사업을 실제적으로 잘 진행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중관계는 고도의 신뢰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전례없이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쌍방은 유라시아경제연합과 '일대일로' 구상의 접목에 대해 깊이 토론하고 양자 실무협력이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유엔, 상해협력기구, 브릭스국가 등 다자기구 내에서의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열점문제에서 공동으로 '안정제'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쌍방은 또한 조선반도,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국제 및 지역문제에 관해 견해를 교환했습니다.

회담후 왕의 부장과 라브로프 장관은 중러 외교부 2017년도 협상계획에 서명하고 함께 기자를 회견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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