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강(陸慷)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정부는 에콰도르정부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문제를 처리하는데 대해 긍정을 표함과 아울러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사회의 민심이 지향하는 대세라고 강조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최근 에콰도르 주재 대만대표처가 에콰도르 주재 대북상무처로 이름을 고쳤고 이에 앞서 아랍연합추장국 주재 대만대표처도 개명했으며 대만측은 여러 대표처가 개명한 것은 중국측의 압력에 못이겨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육강 대변인은 중국정부는 에콰도르정부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사무를 처리하는데 대해 높은 평가와 함께 긍정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사실은 하나의 중국 원칙이 국제사회의 민심이 지향하는 대세이지 중국정부가 압력을 가했기 때문이 아님을 재차 충분히 말해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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