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강(陸慷)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7일 베이징에서 인도측이 중국측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정확한 조치를 취해 중국에 불법 월경한 인도측 인원을 국경선 인도측에로 철수시킬 것을 인도측에 요구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일전에 중국외교부와 국방부는 이미 인도국경수비인원과 중-인 국경 월경사건과 관련해 태도표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중국과 인도간 우호관계를 발전시킬 성의가 있으며 자체 주권과 권익을 수호하려는 중국측의 입장은 확고하며 중국측은 인도측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신속히 정확한 조치를 취해 중국에 불법 월경한 인도측 인원을 국경선 인도측에로 철수시킬 것을 인도측에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