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6 10:53:51 | cri |
이라크정부가 15일 수도 바그다드에서 열병식을 가지고 모슐 해방을 경축했습니다.
하이델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 겸 무장역량 총사령관이 국방부, 내무부의 고위관원들을 인솔해 현장에서 열병식을 관람했습니다.
이라크 총리사무실은 성명을 발표하고 이날 새벽 열병식이 경비가 삼엄한 바그다드시 중심 "그린구역"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시아파민병조직인 "인민동원조직"의 지도자도 이날 열병식에 참석했습니다.
성명을 밝히지 않은 한 안보부처의 인사는 중국 신화사기자에게 안전을 고려해 정부는 현지 다수 매체와 외국 매체들의 취재를 허락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바디는 지난 10일 모슐전선에 있는 반테러지휘부에서 과격단체 "이슬람국가"의 모슐통치는 이미 철저히 전복되었으며 모슐이 전면적으로 해방되었다고 선포했습니다.
모슐은 이라크의 제2대 도시로 2014년 6월 "이슬람국가"에 의해 점령되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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