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7 18:19:46 | cri |
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7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공동으로 시리아문제가 하루빨리 전면적 정치해결을 실현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효암(解曉巖) 중국정부 시리아문제 특사가 최근 개최된 제 7차 시리아문제 제네바 평화협상에 참가했습니다. 관련 질문에 대해 육강 대변인은 중국은 시종일관하게 유엔이 주도적 경로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해효암 중국정부 시리아문제 특사는 지난주 제네바를 방문해 평화협상에 참가한 시리아 정부 및 반대파 대표와 접촉하고 드 미스투라 유엔 사무총장 시리아문제 특사 및 시리아문제 주요 참여측과 회동하고 평화적 협상을 극력 권장했으며 각 측이 시리아 인민들의 장원한 이익과 정치적 해결방안을 향해 노력할 것을 추진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현재 시리아 정세와 반테러 형세는 개선되고 있다며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조율을 강화하고 정치진척을 응원하며 휴전과 폭력 중지에 힘을 기울여 시리아 문제가 하루빨리 전면적 정치해결을 실현하도록 공동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문제 제네바 평화회담은 유엔 안보리 제 2254호 결의에 따라 "시리아인이 주도하고 시리아인이 소유" 하는 정치적 진척의 관건적 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올 들어 4차례 개최된 회담은 총체적으로 안정적으로 추진되는 양상을 유지했으며 점차 일련의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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