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대통령이 2일 러시아, 이란, 조선 3개국에 대한 제재법안에 서명하면서 이 법안은 정식으로 법적 효력을 발생했습니다. 동시에 트럼프는 이 법안에는 "심각한 결함이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그는 가장 엄한 수단으로 이란과 조선을 징벌하는 것을 찬성하며 미국 내정에 대한 그 어떤 간섭도 용인한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또 법안에는 "심각한 결함"이 존재하며 특히 미국 행정부처의 대외협상교섭 권위에 손상주었으며 대통령이 미국을 위해 이익을 쟁취하는 "유연성"을 낮췄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러시아가 행동을 취해 미국과의 관계를 증진할 것을 기대하며 미러 양국이 세계 중대문제에서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제재법안이 존재할 필요가 없도록 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제재법안은 7월 하순 미 상하원에서 통과되었으며 3개국에 대한 제재외에 법안은 또 국회가 대통령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해소권력을 제한한다는 조항을 추가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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