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0 18:23:23 | cri |
한국 경상남도의 한 조선소에서 20일 폭발사고가 발생해 4명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한국 언론이 소방당국의 소식을 인용해 전한데 의하면 이날 11시 30분경 경상남도 창원시 한 조선소의 건조 중인 화물운반선 내 탱크가 폭발했습니다. 사고지점은 서울 동남쪽 약 450Km 떨어진 곳입니다.
폭발 발생 시 사고 현장에서는 30대~50대의 노동자들이 탱크 안에서 도장작업을 하던 중이였습니다. 폭발 사고가 난 선박은 7만4천t급으로 오는 10월 그리스 선박회사에 인도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고 수사 관계 부처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지난 5월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가 발생한 지 4개월도 지나지 않아 이번 사고가 발생하면서 생산안전문제에 대한 한국 국내의 관심이 또다시 모아졌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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