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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朝 미사일 시험발사 규탄, 美日韓 제재 강화 선언
2017-08-30 10:00:45 cri

미국과 일본 지도자는 조선이 미사일을 최신 시험발사한 것과 관련해 통화를 갖고 조선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일본, 한국의 요구에 따라 유엔안보리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29일 오후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조선의 최신 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29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조선이 미국과 일본, 한국, 나아가 세계 기타 나라에 "심각하고도 직접적인"위협을 초래했다고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지도자는 조선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으며 국제사회를 극력 설복해 조선에 대한 압력을 시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다른 성명에서 조선의 위협적 조치와 안정을 파괴한 행동은 조선의 고립상태를 심화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조선반도 핵문제에 관련된 모든 해결 방법은 전부 고려 범위에 들어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조선이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지나간 행위는 일본으로 볼 때 "전례없는 중대한 위협"이라며 일본 측은 조선에 엄정한 항의를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날 성명을 발표해 즉각 협상 테이블에 돌아오고 비핵화만이 진정으로 안전과 경제발전을 실현하는 유일한 경로임을 인식할 것을 조선에 촉구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현지시간으로 29일 의장 성명을 발표해 조선의 최신 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이 미사일을 발사한것은 유엔의 관련 결의를 위반하고 "지역 안전과 안정, 대화공간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파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국제의무를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소통경로를 재가동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일것을 조선에 촉구했습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29일 성명을 발표해 조선이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지난데 대해 규탄했습니다. 그는 유럽연합은 유엔 안보리의 심의상황에 따라 주요 동반자와 밀접히 협상한후 진일보로 적당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조선이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발사활동을 진행하는데 대해 안보리 결의는 명확한 규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 정세하에 관련 각 측은 상호 자극을 통해 지역 정세를 조장하는것을 피해야 하며 자제의 태도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사실이 증명하다 싶이 압력을 가하는데만 의거해서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유일하게 정확한 방법은 대화를 통해 각 측의 합리적인 안보 관심사를 해결하는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야만 부단한 핵실험과 미사일발사, 군사훈련의 약성 순환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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