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1 11:16:12 | cri |
조선외무성은 11일 성명에서 만약 미국이 안보 이사회에서 조선에 대한 새로운 제재 결의를 추진한다면 조선은 미국은 상응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사는 외무성의 성명을 보도하면서 미국은 조선이 얼마전 진행한 핵 실험에 대해 유엔에서 새로운 제재 결의를 추진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며 만약 결의가 통과된다면 조선이 취하는 후속 조치로 미국은 전대미문의 곤경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조선이 연구개발한 핵무기는 조선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 정책과 핵무기 위협에 대처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이는 정당한 방위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조선이 이달 3일에 진행한 핵무기 실험과 관련해 새로운 제재안을 작성했으며 11일 유엔안보리에서 표결할 예정입니다.
8월초 안보리는 조선반도 핵문제와 관련한 제2371호 결의를 일치하게 통과했으며 조선이 7월4일과 28일에 진행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핵무기와 미사일 기획을 포기할 것을 조선에 요구하고 조선에 대해 더 엄격한 제재조치를 실시할데 관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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